김부겸의 대구 도전, 지역주의를 넘어 지역소멸과의 싸움이 될까
2026년 3월 30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직 국무총리가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지만, 더 주목할 부분은 그가 선택한 전장이 ‘보수의 심장’ 대구라는 점이다. “대구가 앞장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는 그의 발언은 단순한 도발이 아니라, 30년째 지역내총생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대구의 위기를 정면으로 건드린 것이다. 이번 출마 선언은 정치 지형의 … 더 읽기